[공포경험] 공포의 flv파일
IP :  .170 l Date : 17-01-06 10:24 l Hit : 5520
공포자료 좋아하는 냔들이라면 알만한 블로근데 말야, 네이버 블로그 중에 @@토끼의 공포블로그였나 하던데가 있었어.
정확히 이름은 기억은 안나는데 저주받은 비디오에 자막 달아서 자주 올라오던데야.
내 기억에 뭐 블로그 주인에게 안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던가 저작권 문제 때문인가 하는 이유로 꽤 오래전에 폐쇄됐어.
나냔은 항상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거기 들어가서 마음껏 공포를 즐기곤 했는데 문제는 당시에 회사 인터넷이 너무 느렸어..
그래서 내가 썼던 방법이 일단 최대한 많은 페이지를 열어두고 영상이 전부 로딩될때까지 뒀다가 임시인터넷파일 폴더에서 flv라는 형식으로 받아진 파일을 옮기는거였어.
확장자는 달라도 동영상 플레이어로 열면 열리거든.
당연히 불법이야. 이제는 그런거 안한다오...

근데 하루는 보면 귀신이 나타나는 영상인지 하는게 올라온 적이 있었어.
무슨 오래된 캐비닛이 있는데 그게 천천히 열리는 그런 영상이었는데 내 입장에선 뭔가 임팩트있는 귀신이 안나타나서 되게 별로였거든.
사실 애초에 이걸 진짜라고 믿고 보기보다는 그냥 생각없이 공포영화 보는거에 가까운 감각이었으니까.
별로 재미없는 영상은 바로바로 지우는게 내 스타일이라 그날도 그걸 그냥 지워버렸어.
그리고 다음날 일단 블로그에 먼저 들어가봤는데 새로 올라온게 없길래 그냥 영상 모아둔 폴더에 있는거나 보려고 했지.
근데 어제 그 파일이 또 있더라? 당연히 처음에는 실수로 두번 복사했구나 했지. 다시 지우고 나서 딴걸 몇개 보고 있는데 웬걸 세번째 나오는 영상이 또 그거였어...
그래도 신기하게도 겁은 안났어. 그도 그럴게 낮이고 사람도 많고.
뒷덜미가 싸해지는걸 애써 참으면서 다시 그 파일을 지웠지.
근데 또 다음날. 알겠지? 또 있었어. 그쯤 되니까 나도 이게 쉽게 넘어가지지 않더라.
어떡해야하나. 그냥 한번만 다시 지워볼까? 아니면 폴더를 밀까? 포맷을 할까?
결국 포맷은 자료들땜에 못하고 그 영상들이 있는 폴더만 싹 밀었어.

결국 다음부터는 시작할때 이거 보면 안좋습니다 하고 경고가 나오는 영상은 절대 안보게 됐어.
원래 그게 진짜 싸하게 재밌는건디..

아 근데. 어떻게 끝내야 하지? 안무서워서 미안.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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