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경험] 아기는 정말 영이 밝은걸까?
IP :  .154 l Date : 17-01-09 16:51 l Hit : 7503
내가지금 23살이니까 21년전 인가?

내가 2살 때 그리고 동생이 한살? 지났을 때였어

동생 한살 먹고 갑자기 집안이 어려워져서

근처에 제일 싼 집으로 이사를 갔었대

엄마말로는 비상식적으로 쌌었다고 하더라구

지하에 있는 집이었는데 냄새도 나고 뭔가 쾌쾌한? 그런 느낌..

형편도 형편인지라 이것저것 따질 처지가 아니어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냈는데

이사온지 며칠 안되고 동생이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거야

특히 새벽에 경기를 일으키듯 울었대

엄마랑 아빠는 형편 때문에 우유배달하면서 지냈는데

매일 새벽때마다 우는 동생때문에 엄청 힘들었다고 하시더라

참다참다 못해서 이웃집 아줌마한테 이 이야기를 했나봐

애기가 매일 잠도못자고 운다고 어떡하냐고 그랬더니

이웃집 아줌마가 교회를 다녔었는데 교회 한번 다녀보는게 어떻겠냐고

목사님 안수라도 받으면 나아질거라고 그러셔서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로 가서 목사님한테 전부 이야기를 했어

그리고 목사님이 아마 그집에 나쁜기운? 그런게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다고

보통 이사오고 난 뒤에 신방(목사님이 직접 집에 와서 예배드리는거)을 꼭 해야하는데 그거 안해서 그런거 같다고

엄마 그말듣고 식겁해서

바로 목사님 모셔서 동생 안수하고 예배드리고 갔는데

한 일주일동안 동생이 꿀잠을 잤다는거야ㅋㅋ(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엄마가 아 이제 좀 살겠다 싶었는데

일주일 뒤에 또 동생이 울어댔다는거야

엄마는 동생이 또 우니까 목사님 또 부르고 그리고 일주일가고

또 부르고 일주일가고 이런일이 반복이 됐다고

정말 환장할 노릇이었다고 하심ㅋㅋㅋㅋ

몇달간 그 노릇하다가 아무래도 집이 문제인 것 같아서 돈 빌리고 다른데 이사를 갔대

근데 이사가고 난 후로 동생이 안울고 계속 꿀잠을 잤다고 해

한 며칠 지났나..

엄마가 이사가고 난 후로 저번에 살았던 집 윗층사람을 만났는데

엄마랑 윗층사람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윗층사람이 찝찝할까봐 말 안했는데

거기서 우리 오기전에 사람이 계속 자살을 했다고 하더라고ㄷㄷㄷ

멀쩡하게 나온게 우리가족이 첨이래

그리고 우리가족 나가고 또 다른사람 들어왔는데 또 자살을 했다는거야..

엄마가 그말 듣고 엄청 소름이 돋았다고 해.. 나같아도 돋았음..

비상식적으로 집이 쌌던 이유가 다 있었다고

동생이 새벽마다 엄청 울어댄 이유가..ㅠㅠ 애기라서 그게 다 보인건가 싶어


NO SUBJECT DATE HIT
외커에서 개선될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2017-02-08 24388
레벨2 → 레벨3 등업신청 안내 2017-01-09 90930
배너대회 우승 발표!!! (262) 2017-02-28 34875
8942 [공포경험] 화장실쪽으로 머리를 두고자면 항상 악몽을 꿔 (30) 2017-01-15 3889
8941 [공포경험] (찾아줘) 여성 운전자가 운전할때 문 꼭 잠그라는 내용 (46) 2017-01-15 9581
8940 [공포경험] 주변지인 관련해서 꿈꿨던썰 찐다...... (21) 2017-01-15 3548
8939 [공포경험] 짧지만 강했던 내 친구 새 집 일화 (43) 2017-01-15 7600
8938 [공포경험] 우리집은 나에게있어서 안전한곳이 아니었어 (61) 2017-01-15 8847
8937 [공포경험] 양호실에 자주 가던 언니 친구 (40) 2017-01-12 8831
8936 [공포경험] 동생이랑 같이 있어야만 보이는 무언가! (32) 2017-01-11 4537
8935 [공포경험] 어려서 살던 아파트 (53) 2017-01-10 9265
8934 [공포경험] 냔들아 나 무서워ㅜㅜㅜ(별거아님주의) (18) 2017-01-09 4271
8933 [공포경험] 아기는 정말 영이 밝은걸까? (30) 2017-01-09 7504
8932 [공포경험] 어제밤 산고개를 넘어 오는길 (39) 2017-01-06 6731
8931 [공포경험] 귀신같이 안다는 말 (71) 2017-01-06 12744
8930 [공포경험] 공포의 flv파일 (18) 2017-01-06 5500
8929 [공포괴담] 중학생때 가정선생님이 겪었다고 말해줬던 계곡 이야기 (46) 2017-01-05 7801
8928 [공포괴담] 우리 고등학교에 귀신? 무튼 뭔가 나온 적이 딱 한 번 있어 (18) 2017-01-05 3877
8927 [공포경험] 나냔 어렸을때 겪은 이야기 (33) 2017-01-05 3265
8926 [공포경험] 아빠가 어렸을 때 겪었던 이야기 (75) 2017-01-04 7554
8925 [공포경험] 몇 달 전에 내가 꾼 꿈 이야기 (18) 2017-01-04 2428
8924 [공포자료] 고전 영화 The Thing(1982)(스포/고어/혐 주의) (57) 2017-01-03 8879
8923 [공포자료] 수원 양기? 관련한 댓글 달린 글을 찾고 있어! (110) 2016-12-30 12537
8922 [공포경험] 냔들아 도와줘 ㅜㅜ누가 내 번호로 음식 시켰어.. (19) 2016-12-30 10491
8921 [공포경험] 어렸을때 정신이 조금이상했던건가? (39) 2016-12-30 7766
←←  1  2  3  4  5  6  7  8  9  10  


이용안내 / 광고및제휴문의 / 아이디/비번분실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